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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화수회소개

회장 신년사

‘조상숭모 종친화목 명문전승’ 화수회가 추구하는 가치 기필코 실현해야


무척이나 힘겨웠던 임인년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계묘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먼저 300만 경주이씨 종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임인년 한해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새정부의 출범으로 우리 국민들이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가지게 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국민 각자가 이기심에서 벗어나 남이 나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기 전에 남을 위하여 내가 무었을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정신으로 아름다운 나라와 종친 사회를 만들어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자유롭고 행복한 선진국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하고 우리 경주이씨 종친이 앞장서서 모범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원전 117년(2139년 전)에 탄강하신 알평 시조의 후손들인 우리 경주이씨 들은 신라 고려 조선 3한 갑족으로서 충효정신이 투철하여 국난극복에 앞장서서 나라를 지키는 역사적 소명을 다하여 역사를 빛나게 하였음을 큰 자랑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중앙화수회는 1946년 3월에 성재 이시영 선조께서 처음 발족을 시키신 이래 76년의 긴 세월동안 역대 회장님을 중심으로 전 종친이 단합하여 격동과 시련을 겪으면서도 발전을 거듭하여 왔습니다.

6.25동란의 어려운 시기에 거금을 헌성하신 이용범 중앙화수회장님, 화수회관 전세자금을 내어주신 이임룡 회장님, 명륜동 한옥을 매입하여 화수회관으로 사용하게 하고 이를 토대로 이민우 회장께서 주변 토지를 매입하여 회관 건립운동을 전개 할 수 있게 하고, 더하여 표암재 성역화에 힘써주신 호암 이병철 총재님, 당시 국고지원에 큰 힘이 되어 주신 이만섭 국회의장님과 이재오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당시 여러 종친 국회의원님들의 협조해주신 덕분으로 시조님의 탄강지인 표암재를 새롭게 정비하여 마침내 작년 6월 17일 자로 정부로부터 국가 사적지(국가 문화재) 지정까지 받게 되었으며 이것은 장기간 표암화수회 이상록 회장님의 희생적인 열정과 많은 종친들의 한결같은 염원 그리고 국회 문화 관광위원인 이상헌 국회의원님의 남다른 조상숭모 정신이 합하여져 오랜 숙원이 성취되어 시조님을 모시는 종문 성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어 큰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I.M.F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화수회관 건립을 위하여 거금의 건축자금 지원의 용단을 해주신 삼성 이건희 회장님의 큰 배려와 측면 지원으로 힘을 합하여 회관 건립을 완성 하시고 화수회의 구심적 역할을 해오신 이종찬 총재님, 중앙화수회의 제반 제도와 행정체계를 바로잡고 경주이씨 중앙화수회 60년사 편찬을 주도하신 이상배 회장님, 그리고 최근 8여 년간 회장 직을 역임 하시면서 장학기금 10억, 문화회관 건축부지 매입비 10억 등 37억 원의 사재로 중앙화수회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시고 종친 간 화합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으셨던 고 이필우 회장님 등 화수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조상숭모와 종친화목의 숭고하신 정신과 덕업을 우리들이 이어받아 화수회 발전의 정신적 기반으로 삼고 널리 후대에까지 전승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기필코 만들어 나가겠다는 이철우경북도지사님, 이장우 대전광역시장님. 광역 지방단체장으로서 경주이씨 가문을 빛내주셔서 참으로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지난해에는 이처럼 훌륭하신 종친님들께서 닦아주신 소중한 우리 중앙화수회의 명예와 위상을 화수회의 지도적 위치에 있는 몇 사람의 잘못으로 크게 훼손을 하여 종사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되어서 매우 안타깝고 부끄럽게 생각하며 본의 아니게 종친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려서 참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태를 겪으면서 중앙화수회 회장 자리는 3백만 경주이씨의 얼굴로서 그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여 자기희생과 봉사정신 없이는 절대로 맡아서는 아니 될 자리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아서 조상숭모 종친화목 명문전승의 화수회가 추구하는 가치를 기필코 실현하기 위하여 사심 없이 투명하게 헌신 봉사하는 자세로 화수회를 바로 잡아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종친 여러분께서 아낌없는 성원과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계묘년 새해에 모든 소망 다 이루시어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한해가 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새해 아침



현우
중앙화수회
제30대 회장